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강려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 진 /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어제 사실상 사의를 철회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거취을 일임하기로 했는데요. 하지만 아직 문 대통령의 반응은 전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의 파문은 일단락됐다고 청와대가 밝혔지만 대통령의 리더십에는 적지 않은 상처가 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.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휴가를 마치고 청와대로 다시 출근한 신현수 수석. 어제 오후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을 했더라고요. 사실상 사의를 철회한 겁니다.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사태는 일단락됐다고 얘기했는데요. 원장님께서 보시기에 이번 사태가 일단락됐다고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최진] <br />그러니까 일단락에서 락자가 떨어질 락자더라고요, 한자로. 그러니까 상황이 한 단계로 완전히 똑떨어져야 상황이 완결이 됐다고 봅니다. 그런 점에서 본다면 저는 일단락이 아직 안 됐다고 봅니다. <br /> <br />우선 어제 나흘 만에 복귀한 신현수 민정수석이 본인 입으로 한마디도 한 게 없습니다. 그렇죠? <br /> <br /> <br />아직 본인이 어떤 입장을 밝혔는지. <br /> <br />[최진] <br />이를테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든지, 아무 얘기도 없었고 가타부타 얘기하는 것도 없었고 또 더 중요한 것은 신현수 민정수석이 오전에 티타임, 오후 2시에 열리는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했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대통령이 어떠한 단 한마디 말도 없었습니다. 그렇지 않습니까? 그리고 단지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기자들과 만나서 이번 상황은 일단락이 됐다. 거취를 대통령께 일임했다라고 하는 게 전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화면은 자료화면이고요. 앞서 보내드린 화면은 다시 한 번 보여주시겠습니까? 저게 어제 오후 수석보좌관회의 화면입니다. 말씀 계속 하시죠. <br /> <br />[최진] <br />아주 침통한 표정으로 참석을 했는데. 주위 사람들하고 아무 얘기도 않하고요. 그런데 대통령이 이를테면 수고했어요, 앞으로 계속 좀 잘 합시다라든지 어떠한 말도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이 기자들과 말하는 과정에서 거취를 일임을 했다고 하는데 기자들이 물었습니다. 그러면 업무에 복귀한 거냐. 그건 아니다. 그러면 사의를 반려한 거냐. 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22316445135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